스태그 플래이션이란? 대응방법은?

스태그 플레이션

 

 

요즘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다가 '스태그 플레이션'일지도 모른다는 걱정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기가 좋아질 것만 예상했는데..

스태그 플레이션이 뭘까요?

 

 

스태그 플레이션이란?

불경기(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과는 또 다른 개념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 물가가 상승하는 단점만 모아놓은 상황을 말하는 용어에요.

  스태그 플레이션 = 경기침체 + 물가상승

 

물론 현재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있긴하지만 경기회복 속도보다 물가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저성장 + 고물가인 상황!  요즘 장보러 가거나 기름을 넣으러 가보면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체감하실 것같아요.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를 검색해보셔도 아실 수 있어요.

이처럼 경기회복 속도를 훨씬 넘어서 물가가 치솟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양책이 이루어졌지만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져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아 속도의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스태그 플레이션 해결책은?

 

고용이 높아지고 경기가 빠르게 상승해 물가와 비슷한 경기호황이 되거나,

금리를 올려 물가가 억제되면 스태그플레이션이 해결가능한대요.

금리를 인상한다면 물가는 안정되지만 시중에 돈이 없어지니 경기가 나빠지기되는 부작용도 함께 옵니다. 그리고 요즘같은 시기에 금리가 인상되면 저금리에 대출받은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지겠죠.

반대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에서 돈을 더 푼다면 물가는 더 상승하게 되겠죠.

 

 

역사적 스태그 플래이션 사례는?

 

1. 오일쇼크

중동전쟁이 시작되면서 석유를 감산하는 동시에 원유가격을 인상해 물가가 폭등한 사례입니다.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물가는 상승했지만 실업 등의 문제는 오히려 심각해져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났어요.

출처- 매일경제

 

2.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

외환위기 당시, 일시적으로 물가와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놓인적이 있습니다.

특히 IMF가 강요한 고금리 정책으로 인해서, 기업들이 줄도산하고 실업률이 폭발하는 상황에서 생활물가는 계속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경제지표들이 나타났어요.

 

 

아직 스태그 플레이션을 심각하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경기부양책이 효율적으로 적용이 되어서 더 걱정할 수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