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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음악

드라마 화양연화 뜻/ 인물관계도/ 줄거리

by 노력하는엄마 2020. 5. 8.

드라마 화양연화


TVN에서 방영 중인 새로운 토일 드라마 '화양연화!'

이 드라마는 2020년 4월 25일 ~2020년 6월 14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예정이라고 합니다.

2000년 작품인 장만옥, 양조위 주연의 중국영화의 제목과 같아 드라마 이름이 익숙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 화양연화는 영화와 내용이 같진 않지만 40대 중년의 두 남녀의 사랑에 관한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화양연화 뜻

당신의 화양연화는 언제입니까?


화양연화(花樣年華)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시간

花: 꽃화 / 樣: 모양양 / 年: 해 연 / 華: 빛날 화



화양연화 인물관계도

화양연화 인물관계도


화양연화 줄거리

첫사랑과의 재회 후 찾아온 두 번째 화양연화를 그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지수와 재현은 1993년 4월 신촌 대모현장에서 처음 만납니다. 명문대 법학과에 수석입학한 명석한 학생이었지만, 학생운동의 수뇌부였던 한재현과 이제 막 대학에 들어온 새내기 윤지수.

지수는 데모현장에서 도망치던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게 되고 이때 유리에 손을 다치게 됩니다. 

이때 넘어진 지수를 재현이 일으켜주고 현장을 함께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 재현. 지수의 다친 손에 손수건으로 묶어주기도 합니다. 이때 지수는 재현에게 반하게 됩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지수는 재현의 학생운동도 함께하겠다며 쫓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런 지수가 점점 좋아지게 된 재현. 둘은 연인이 됩니다.

드라마 화양연화 줄거리




시간은 흘러. 지수는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해진 직업이 없이 해고된 마트 앞에서 데모도 하고, 호텔에서 가면을 쓰고 피아노 치는 알바도 하며 전쟁같은 하루를 보냅니다.

재현은 대기업 회장님의 사위로 주가조작, 횡령등 많은 잘못을 저지른 회장 대신 4년동안 옥살이를 하고 나온 뒤, 마트에서 정리해고를 일삼는 냉혈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재현과 지수의 아들은 기숙학교인 국제중학교에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재현의 아들 준서는 지수의 아들영민이를 가난하다고 놀리며 괴롭힙니다. 어느날 심한 놀림에 화가난 영민이가 지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 일로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재현은 준서를 폭행한 아이가 지수의 아들이란 것을 알게돼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합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낸 지수가 학교에서 나오고 지수를 따라가는 재현.

마주친 둘은 서로를 알아보며 눈시울을 붉히게 됩니다.


눈이 많이 오고 밤이 늦어 집에 갈수 없게 된 둘은 함께 민박집을 가게되고 과거에 대해 회상합니다.

재현은 지수의 사정이 궁금해 지수에 대해 알아보고, 지수가 변호사인 전남편과 이혼을 했고, 양육비 받지 않고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걸 알게됩니다.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지 않아 화가난 재현의 아내인 서경은 학교에 찾아가서 따지게 되고, 지수는 서경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합니다. 이때 들어온 재현이 지수를 데리고 나가면서 서경은 지수를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과거의 사랑했던 기억을 회상하면서 현재 다시 만난 둘의 이야기가 전개돼요.


다른 인물에 대해 말하자면 서경은 재현이 감옥간 사이 모델과 바람을 폈습니다.  

또 재현의 후배인 영우는 옛날부터 지수를 좋아하고 있어요.

지수의 전남편은 지수가 가족사로 인해 감옥에 갔을 때, 당시 담당 변호사였습니다.


재회한 현재상황이 전개되면서 중간중간 과거를 회상하는 신이 더해지면서 애틋한 감정과 분위기가 이어져 더 재미있게 보게 되는 화양연화!

참고해서 재미있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