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서 부엌과 화장실에서 자주 보이는 초파리!
부엌의 과일이나 싱크대에 둔 설거지하지 않은 접시, 또는 화장실 하수구에서 많이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이런 작은 벌레를 날파리 또는 초파리라고 많이 부릅니다.
초파리는 대체 익은 과일이나 배수구 등에 알을 낳고 2~3일 후 유충이 부화해 7일 만에 성채로 상장한다고 합니다. 초파리는 물 수있지는 많지만 박테리아를 옮겨 알러지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에 집에서 없애는게 좋아요.
약품을 뿌려서 제거할 수도 있지만, 좀 더 안전하게 천연적 방법으로 초파리가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간접적 방법부터 직접적인 방법까지 소개해볼게요. 참고하세요^^
1. 초파리가 싫어하는 식물 이용하기
날파리는 크기가 작기때문에 방충망을 통해서 들어올 수도 있어요.
그래서 후각에 의존하는 초파리의 특성을 이용해 초파리가 싫어하는 향을 풍기면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초파리가 싫어하는 향으로는 유칼립투스, 바질, 레몬그라스 등이 있습니다.
이런 향을 풍기는 화분도 좋지만 에센션 오일이나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어요.
또 가장 말썽인 과일! 과일을 바깥에다 두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다면 초파리가 싫어하는 식물을 근처에 두거나 그 잎을 과일바구니에 함께 떨어트려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2. 초파리 트랩이용하기
이미 집에 초파리가 말썽이라 초파리를 박멸하고 싶다면 초파리를 유인하여 잡는 '초파리트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플라스틱컵, 비닐, 물, 세제, 푹 익은 과일, 식초, 빨대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어요.
컵에 물, 주방세제 1방울, 과일, 식초 조금을 넣고 비닐로 씌우고 구멍에 빨대를 꽂아 날파리를 유인하여 익사시키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집에서 만들어도 좋지만 다이소에도 같은 원리의 초파리 트랩을 판매한다고 해요!
용액까지 들어있어서 간단하게 설치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식충식물 활용하기
곤충을 먹는 식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아는 통발,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네펜데스 등 여러 종류의 식물이 있지만 초파리를 잡는 것에 적합한 식물만 소개해 드릴게요.
- 네펜데스
네펜데스는 초파리가 좋아할 달콤한 향기의 물질을 풍겨 초파리를 유인하고 가둬버린 후 소화시키는 살아있는 초파리 트랩입니다.
아래로 떨어지듯 달린 모습으로 행잉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사라세니아
네펜데스는 행잉화분이기 때문에 설치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럴때 대체할 수 있는 사라세니아!
사라세니아는 화분에 심을 수 있어요. 형태만 조금 다를 네펜데스와 같은 원리의 식물로 높이가 30~90cm인 식충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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